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/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국내 발생 확진자의 70%가량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가운데 상당수가 유증상자의 방문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 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다시 400명대가 됐는데요.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군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크게 벗어나지 않고요. 지난주는 워낙 화요일 발생이 많았기 때문에 수요일에 크게 늘어나지 않은 그런 모습이었지만 그전 몇 주를 보면 대개 수요일부터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이번에도 그런 양상이 그대로 거의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. 최근에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좀 많은 편이고요. 경상남도 쪽이 상당히 많습니다. 경상남도에서 목욕탕발 집단감염 때문에 그 여파로 어제도 45명이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는 지금 보고된 게 서울의 한 피부관리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또 대구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례들인지 소개해 주시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지난 4일에 서울 도봉구에 사는 주민 1명이 확진됐는데 이분을 역학조사해 보니까 그 주변 사람들은 감염이 되지 않았고 관악구에 있는 미용업소 종사자와 모임을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다음에 첫 확진은 도봉구 주민이 나왔지만 그 미용업소를 출입했던 손님들이나 종사자들이 집단감염 양상이 일어난 것이죠. 그래서 지금까지 23명이 확진이 됐고요. <br /> <br />서울시가 어제 발표한 걸 보면 미용업소 방문자를 통해서 방문자의 가족 그리고 그 가족의 직장, 그 직장이 중구에 있는 의료기관인데요. <br /> <br />그 직장까지 전파되는 한 3차 감염까지 지금 일어난 상태고요. 현재 308명 정도 검사 중인데 전원 검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남지역의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 이게 목욕탕 관련한 것 때문이죠? [류재복] 경남 진주의 사우나 관련은 185명까지 늘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71033368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